코로나 정부지원·세법 안내할 태스크포스 구성

남가주공인회계사협회의 저스틴 오 신임 회장(가운데)과 앨버트 장 수석 부회장(오른쪽)과 새뮤얼 남 대외 협력 이사가 올해 협회 운영 계획에 대한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봉사하는 해로 정했습니다.”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한 저스틴 오 남가주공인회계사협회(KACPA)의 신임 회장이 다짐한 각오다.

오 신임 회장은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CPA협회의 올 한해 활동도 모두 새로 리셋됐다”며 “아픔과 어려움을 겪는 한인 커뮤니티를 돕는 데 협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든 협회 사업과 행사를 오프라인에서 모두 온라인(비대면)으로 전환한다. 또 협회는 정부 지원책과 변경된 세법 관련 정보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상담 서비스도 신설해 한인들의 궁금증 해소에 일조할 계획이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 커뮤니티 서비스, 웨비나, 유튜브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유튜브 TF팀은 회원과 일반 한인들이 알아야 할 기본 세무 지식이나 정부 지원책을 쉽게 소개할 방침이다. 웨비나와 유튜브의 장점은 공간적 제약이 없어서 전국에서 더 많은 한인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오 회장은 “내년에는 장학생 선발 시 성적보다 재정적 형편에 무게를 두겠다”며 “성적표보다 에세이 평가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회계학뿐만 아니라 경영·경제학을 전공 또는 부전공으로 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앨버트 장 수석 부회장은 “오 회장을 포함한 신임 회장단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한인 커뮤니티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주 중앙일보 제공]